나의 그친구,

5년동안 꾸준히 연락을 하고 친하게 지낸 친구한명이 있어요.

이성이 아니라 동성이에용

대학때 만났는데, 지금까지 연락을 하고지내고 있어요.

대학때는 당연히 밥도 자주먹고 자주만나고 했는데

막상 사회에 나오니 서로 만날수있는 기회가 많이 없고 기껏해서 일년에 1번을 만나요.

전화통화는 1달에 한번 때로는 3달에 한번을 하는데.

서로의 마음깊숙이 영혼을 주고받는다는 느낌으로 친하고 서로 전화를 할때도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많이 의지하는것을

똑같이 느끼고 서로 힘든일이 있을때는 서로에게 정신적  지지와 도움을 주려고 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전화가 걸려오면 항상 지하철을 타는 중이였어요.

그래서 지하철이네 어디가?라고 물어보면 그친구는 항상 친구만나러 간대요.

한번이 아닌 항상 저와 통화중에는 어떤 고민이나 또 요즘 잘지내는 안부전화를 하곤하는데.

 친구만나러 간다고 하지만 저와 만나자고 한적은 일년에 딱 한번 말을 하곤해요.

예전에 그렇게 친했던 친구이지만 영혼까지 나누던 친구라고 생각을 했는데.

왜 만나자는 얘기는 안하고 고민이 있을때만 전화를 하지?

라는 생각을 거의 매번 전화를 하고 전화를 끊을때마다 하는것 같아요.

 

이제는 이친구의 전화를 받기가 조심스러워지네요.

전화통화만 하는 친구, 만나지는 않는 친구

이런 친구를 굳이굳이 내가 나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를 둬도 되는지.

한번이 아닌 매번마다 이러니

 

저는 마음정리를 잘 또렷이 하는 사람이 못되서

한두번이 아닌 몇십번을 반복하고 난뒤에야 알아차리는 조금 둔한 바보라서요ㅎㅎㅎ

 

이친구의 마음을 모르겠고 이제는 변했나 싶기도 하고 아님 제가 너무 예민한가 싶기도 하고

졸업을 작년에 하였는데 서로 사회인이 되고 만난적은 지끔까지 단한번이에요.

아무리 바쁘다고는 하지만 작년10월달에 만나고 지금까지 계속 전화상으로만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람.

 

올해 1월달에만나자고 제가 먼저 얘기를 꺼냈지만 지금까지 답이 없어서 또 만나자는 얘기는 더이상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뭔가 마음속으로 이 섭섭함은 뭐죠?

아마 제가 전화상으로만 편한 상대였나봐요.ㅎㅎㅎ......

 그냥 복잡한 마음이여서 이글을 쓰게 되었어요.

금방도 전화통화를 했는데 똑같은 상황이여서요.

 

그친구 하나만  있는것이 아닌데.

제가 이친구한테 집착하는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매번마다 반복되는 패턴이 같고 이친구가 나를 어떻게 보는거지라는 궁금함도 있었거든요.

한번 생각을 좀 정리를 해보고 마음정리를 해보아야겠어요.

만나려고는 하지않는 이친구의 마음속에 나는 어떤존재로 남아있는건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만큼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에 잠시 잠겨보는데요...

 

그렇다고 이친구가 이상하다는 말은 아니에요. 그냥 이런점에서 살작

제 마음이 서운하다는것을 이렇게 글로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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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강사 류가령의 얘기를 여러분에게 들려주고싶어요.

 

류가령의 <왜?>

이분은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많은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사는 여자에요.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도 두려워하지 않고

때론 실패의 경험이 자신에게는 보귀한 경험을 자신에게 돌아온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이로써 더욱도 생명의 본질을 알게되고 자신만의 인생도로를 걸을수 있게 되었대요.

 

살면서 항상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된대요.

<류가령 너는 왜 이렇게 많은 나이에 일을 계속하는가?

왜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지않지?

왜 이렇게 어려운 연극을 계속하는거지?

왜 돈많은 사람에게 시집을 안가니?

왜?왜?왜?...>

 

우리는 자신의 인생관과 도덕관으로 타인을 바라보고 생각하는것이 습관화가 되어있다.

이세상에 태어난 모든사람 하나밖에 둘도 없는 사람이다.

생활환경과 집의 배경도 다르고 만났던 어려움도 다르니 사는 방식도 다르다.

그리고 같아서 안된다고 생각한단다.

 

여자로서 다른사람의 방식 똑같이 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독립적인 생각으로 생활중의 아름다움을 발견을하고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여자의 아름다움은  너그럽고 상냥하고 내심이 강하고

자신의 지식의 진화가 높아가는 과정중에 있다고 생각한다.

 

류가려은 이런세대에 사는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독립적이고 자립할수있고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의 인생을 장악할수있는 시대에 산다는것이 너무 기쁘다고 한다.

동시에 삶이 자신을 이아름다운 용기를 좇게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생활을 사랑하고 생활의 본질을 사랑하는 류가령은

모든 여자애들이 이런 생활을 사랑하길 바라고

자신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길바란다고 했다.

한사람의 이야기, 그사람이 생각하는것과 그사람이 말을 하고싶은 내용을 조용히 들어주는 입장에서 함께 공감을 해주면서

따뜻한 또하나의 나눔공간이 형성되죠.

이글을 시작한것도.. 내가 모르는 사람들과 더많이 나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에요.

임무적으로 티스토리에 올리지 않는다면 나는 나의 생각을 이렇게

표현하지 못했을수도 있어요.

예전에는 강사가 되고싶고 작가가 되고싶고 해서 이런저런 계획을 설계하고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올려야지.

라고 다짐을 하지만 그것도 2일을 못가죠.

나의 노력이란...

정작 매일마다의 출근에 집에 돌아오면 힘이빠지거나

힘들지 않은날도 이핑계저핑계를 대면서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유투브동영상이나 영화를 보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지만 그것이 7일 이상을 넘어서  한달이 지나면 그땐 또 후회를 하죠.

이런 나날들이 반복이 되면서 자신에게 했던 꿈의 계획도 그냥 수포고 날아가는것같애요.

그래서 꾸준히 임무적으로 글을 올리는것으로 나를 단련시키고 싶고 게으름을 극복하면서

제가 더 공부해보고 싶었던 다른 것도 조금씩 하게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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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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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집에서도 쉽게 간단하게 또 빨리

마라탕을 만들어 먹을수있어요.

 

저를 따라해주세요.

일단 마트에서 장보기 재료는 눈으로 이사진을 보시고 준비

 

배추,비엔나, 고기,버섯,메추리알,마라탕양념.

 

고기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다됩니다.

여기에 추가설명할것은 배추인데요.

이배추를 넣는 이유는

 

배추가 다른 푸른채소보다

단맛과 상큼하고 니글니글한 마라탕의 그런 느낌을 잡아줘요.

 

배추의 이런 맛을 한번 맛본다면 다음에는 안넣을수없을껄요 ㅋㅋ

 

 

 

이제 준비한 재료들을 다 하나하나 썰어야요.

비엔나는 원하시는 무늬로 썰어주시면됩니다.

고기는 안썰어도되요. 그대로두시고.

특히 비엔나는 제가 잘썰지 못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너무 날카로운 칼로하다가 손베일까봐 무서웠어요.

우리의 손은 다들 소중하니까요.~~~

 

 

아래 마라탕양념은 산것이에요.

지하철로 2호선 대림이라는 곳에 가면 있는데요.

대림역에 12번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근데 대림역에서 12번출구를 찾아갈때 지하길이 너무 길어요. 한참걸어가야출구를 찾을수있어요.

처음 12번 출구를 찾아가시는 분들은 아마 내가 이길이 맞나싶을 정도로 12번 출구로가는 길이 엄청 길어요.

 

그리고 12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왼쪽으로 돌면 골목이 있을꺼에요.

그 골목으로 쭉걸어가시면 앞에 어떤 작은 마트가 보일꺼에요.

거기 가셔서 마라탕 양념,아니면 마라탕료주세요.

라고하시면 됩니다.

한봉투당 2천원.

 

 

이번에는 같은 앱으로 찍은건데 본의아니에 뭐가 잘못된건지 사진이 너무 이상하게 크게 나왓어요. 저도 어쩔수가 없네요...

한번을 하는데 저는 이정도 3분의 1정도의 양을 작은 그릇에 떼어놓습니다.

더욱 맵고 싶으시면 더욱 많이

적게 맵고 싶으면 6분의 1정도로 넣으시면 됩니다.

 

이 양념의 장점은 고체라서 쓰고싶은 만큼만 떼어서 쓰고 나머지는 다시 잘 포장을 해서 냉장고에 go

 

 

 

요렇게 먼저 그릇에 두세요~~

또 그림의 원상복귀 ㅋㅋㅋ

감자국수와 함께 그릇에 넣고 바로 물을 부어주세요.

이때 끓일때에는 감자국수를 먼저 아래쪽에다가 놓으신다음 위에 재료들을 넣어고 끓여주세요.

2~3분정도

 

중요한건 마라탕의 이 양념은 고체여서 따갑게 끓은 이 냄비의 물을 조금 부어서 먼저 녹여줍니다.

녹여서 천천히 숟가락으로 눌러주시면 이렇게 양념이 쫀득쫀득 됩니다.

 

 

고기를 먼저넣으면 안되는이유가 고기를 먼저넣으시면 고기의 쫀득한 맛이 없어져서.

나중에 한번 마라탕이 다 끓고 중간에 양념을 넣으실때 고기도 함께 넣어서 골고루 저어주세요.

 

 

3분~지나서 5분정도 되면 다 완성!!

(그리고 싱거울수 있으니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쨘!~

이렇게 완성된 요리. 오늘 밖에서 고된일을 하시고 오셨는데 진짜 너무 맛있다고 연신 말을 해주셔서 뿌듯했어요.

 

혹시 알아듣기 쉬우셨나요??

간단하게 제가하는 선에서 최대한 잘 알려드릴려고 노력했어요.ㅎㅎㅎ도움 많이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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