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읽었던 책들과 갓30이 된후 읽는책의 종류를 보면 너무 차이가 난다.

 이게 예전에 나인가 싶을정도로.

 

20대 도서관에 가면 항상 유머있는책이나 감수성있는 소설책이라던지.

아니면 타인이 꿈을이루기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하여 그멋진 꿈을 이루었는지

마냥부럽고 나도 이렇게되리라 마음속으로 다지면서 부푼가슴을 품고 또다른 비슷한룰의 책들을 찾아보곤한다.

 

 

인문학 책에도 관심이 없고 단지 에세이 소설책 유머책 채근담 꿈을 이룬 활기찬 책들을

 찾아보았던 이유가뭐지 라고 지금생각해보면

그땐 대학기시절 ,

 

내가 앞으로 할수있는일은 이미 정해진것, 대학을 졸업을 하면

 무조건 이일을 해야하지 않을까

 

그때는 틀에박힌 학교생활에 삶에 익숙해져서 밖에세상의

사람들은 어떻게사는지가 너무 궁금했던것도 사실이다.

 

나라와 나라간의 전쟁들, 뉴스에 관해서거나 이런거는 머리아픈걸로만 느껴져서 그런지

 그런 책에 손이가지 않고 세상의 둥근 바퀴가 잘돌아가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삶을 꿈꾼대로만

이루어가고 살아가는것만 같았다,

 

책에는 아무리 부비참한 현실속에서라도 십년 이십년

 문자그자체처럼 금방 훅 지나가는것같은 타임캡슐로 우리를 보내주었다가 다시 도려보내주는

그런 마법같은 세계였다.

 

그런 좋은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사회에 나가면

아무리 참혹한 세상이 다가와도 모든걸 이겨낼수있어라는 부푼 생각에

신나기만하였다.

 

하지만 졸업을 하고 직장에 다니면서 계약서를 쓰는순간.....

나는 여기의 시간에 맞춰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하고

 집과 직장을 오가면서 한달두달이지나 월급을 받고.

 

통장에 들어오는 돈액수가 불어나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뭔가의 허전함과 아직 뭔가를 더할수있고 더 하고싶고

그리고 20대에 나에게 약속했었던

 

설렛던 그 수많은 약속들이 그냥 한잠의 꿈처럼 휙 하고 소리를 내면서 혼자 가버린것만 같다.

시간도 지나가고 나의 부푼마음이 사그라든 이 시점 나는 무엇이라도 해서

 

이것을 채우고만 싶은 마음에 다시 뭘하면 좋을까 뭐하고싶었던가하고 예전의 나의 모습을 더듬어본다.

다시 나의 옛추억의 약속과 물어본다.

 

솔직히 다 기억도 안나지만 그래도 자꾸 더듬어본다.

나를 혼자 여기 버리지말라고 애원하면서...

 

사회라는 다른 세계에서는 나에게 자꾸 책임만 짊어주고

나의 어깨를 더욱더 눌러주면서 무거웠던 가슴을 더욱 가라앉게 해준다.

 

내일이라는 하루가 활기차게 마냥 기쁘게 다가오지 않게 긴장감만 잔뜩 안겨준다.

이런 생각과 마음으로 때로는 가만히 아무것도 하기싫을때

나의 자아가 지친것을 볼때 나는 그에게 더욱더 힘을 내야지라는 말을안한다.

 

그냥 이렇게 속삭인다.

 나 오늘 진짜 고생많았어. 그래서 맛있는거랑 재미있는거 찾아서 보상해줘야지라고 . 힘은 그만내도되.

이제부터 즐기면되. 내가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보고싶은거 볼꺼야. 

충분히 이렇게 해도되. 보상해줄꺼야.  

 

그냥 일적으로 힘들때에는 그냥 그 일터를 벗어나게된다면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을 쉬게할수있지만

그누군가와의 인간관계에 서로의 기분이 상했다면

조심스럽게 나전달법으로 서운했던것을 조심스럽게 말을한다.

이것도 엄첨 큰 용기를 내서 ~~~

 

완전히 즐거운 낙이라는것을 우리는 발견하고 그것을 가질수가있다.

마음에 고난이 없다면 ,

 즉 우리마음에 힘들다고하는것을 버린다면,

 즐거운 낙은 우리마음속으로 스스로 찾아온다.

 

사실 사람마음이라는게 버릴걸 버리지 못하고 가져야할것을 잘 갖지를 못하는것이

인간마음대로되지않는게 아닐께. 하고싶은거 다하고 할수있는거 다한다면 어떻게 지상에서 살수있을까? 

그것을 하느님만이 할수있는것.

 

하지만 요즘 이런생각이 많이든다.

 마음에 혼잡한것 기분나빴던것을 버리기만 한다면 나는 그자체로 행복하다는것을 .

 

그 기분나빴던것을 버린다는것이 말그대로 쉽다고도 할수있고

어려우면 산을 옮기는것보다 더 어렵다는것을 알게될것이다.

만약에 이산을  저쪽 건너편으로 나혼자 옮기게 된다면 우선 돌이나 흙을 준비한 트럭에 담아서 옮겨야겠죠?

그리고 힘겹게 터벅터벅 안간힘을 쓰면서 인상을 쓰면서 옮기겠죠?

땀을 수두룩흘리면서 말이죠.ㅋㅋ

 

그냥 예를 든거지만 아까 말했던 것처럼 엄청쉬울수있다는건

그냥 거기에 집착을 하지말자는 것이다.

집착이라고 부르고싶지 않은가?

 

이보다 더 정확한 자기자신의 내면의 단어들에서 나온다면

나에 대한 염려나 나의 기분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우울이나 슬픔, 짜증등등

이런 느낌은 우리가 일시잠깐으로 찾아오거나 받을수있다.

하지만 이런 것에 머물고 이런것만 생각을 하고 기분이 나빠한다면

우리의 영혼은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 모두는 자신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훨씬 존귀하고 훌륭한 존재인데,

 어떠한 기분나쁜일에나 사람에관해 생각을 하고 자신의 기분까지 망쳐간다면 더는 이제 스톱!!!

 

일상의 패턴들 하루하루가 모여서 일년이 되고 일생이 된다. 

이중에 활기차게 나자신을 소중히 대하고 근심걱정없이 자신의 염려에 빠지지않고 산 시간들은 과연 몇시간이 될까?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노력하는사람들 자신이 정한 목표를 꼭이룰것이라는 사람들.

또는 마음의 안정을 추구하는사람들, 가족을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내어주고 자신의 역할을

온마음을 다해주는사람들,

우리모두다 훌륭한 사람들이고 매일매일 상을 줘야하는 대상입니다.

자기가 자기자신에게.

 

 기쁘고 특별한 하루,또는 그냥평온의 하루들에 비해

걱정과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임무로 인해 매일을 고단하게 마치는 자신을 돌아볼시간조차없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이렇게 힘든세상에서 태어나서 일을 해야만 먹고살수있고 노력해야만 얻는것이 있는 

세상에 살고있다.

 

 또하나 우리가 마음속의 쓰레기를 버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매일매일 수련을 해나아가야하는 것은

기분이 나빴을때는

다른사람이 무의미하게나 또는 의미하게나 어떤말을 했을때

그것은 귀로 본능적으로 듣는것이지만  들은것을 조절해서 내마음안에 저장하는것은

그건 순전히 내의지에 달렸다는것.

 

 그리고 그 의지는 나자신이 조정하고 만들어갈수있다는것.

충분히 ~~!

 

이모든 노력과 고생 힘듬을 이기겠다고 싸우는 우리의 의지도

사실상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건 아닐까 누구나 행복해질권리

그누군가의 행복을 빼앗을 권리는 없다.

빼앗아서도 안되고 뺏는다고 해도 내것이 될수없다.

다만 나스스로 행복해진다면

나를 통해서 주변사람들이 행복해진다.

주변사람들이 행복해지면 나의 행복은 2배가 될것이다.

이런 일상의 행복을 우리모두가 만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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